[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신제품 `옵티머스 마하`의 버그 수정 펌웨어가 공개되면서 재출하된다.
17일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옵티머스 마하 제품에 접수된 버그 사례는 약 20건 정도였으나 수정 펌웨어 2.2.1 내역은 모두 31가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정 펌웨어에서는 ▲ 단말기 인증 오류 ▲ Low Battery 상태가 아님에도 '충전기를 연결하세요' 표시 ▲ HDMI 실행 중 화면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 ▲ DMB 기능 사용 오류(녹화) ▲ 특정 경우에 통화중 대기를 화면에 표시 못함 ▲ 와이파이 게임 실행시 HOME키로 PAUSE시킬 경우 죽는 현상 ▲ 네이밍 완료 후 정상적으로 개통시 사용중 등록이나 인증실패 발생하는 현상 ▲ 메시지 발신이 안되는 문제 및 LG U+ 사업자 OZStore 어플 수정 등 31가지 버그가 수정됐다.
단, 재부팅과 관련된 펌웨어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LG전자 싸이언(CYON) 홈페이지에서 LG 모바일 서포트 툴(Mobile Support Tool)을 통해 가능하다.
또 LG전자의 서비스센터를 통해서도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제품으로 출고가는 80만원대 후반이다.
안드로이드 2.2버전 기반 스마트폰으로 3.8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1G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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