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금리인상으로 인한 원화 강세 기조로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여행주 랠리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여행업종에 대해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우승 연구원은 "지난 2008년 9월 이후 1100원 이상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원·달러 환율이 현재 1100원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금융통화위원회의 지속적인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에 따라 원화 강세 기조에 따른 여행주 주가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출국자수 증가, 관광목적 출국 비중 증가, 대형 도매여행사의 시장점유율(M/S) 증가로 이어지는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의 송객수 급증으로 인해 지난해 여행업 회복에 이어 올해도 과거와 같은 성장 추세를 재차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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