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유진투자證, 근거없는 M&A루머에 5%↓
2011-01-12 10:01: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인수합병(M&A) 이슈에 전날 급등했던 유진투자증권(001200)이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전일 대비 5.30% 하락한 7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전 거래일 대비 9.64% 상승한 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5배나 급증한 5347만주. 외국계 투자자문사가 인수를 한다는 루머가 돌면서 급등 마감한 것.
 
하지만 유진투자증권(001200) 관계자는 “예전부터 매각설이 있긴 했지만 회사 내부적으로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임승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M&A설도 역시 일시적인 루머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유진투자증권(001200)을 사겠다는 주체가 불확실할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이 4800억원이 넘기 때문에 기업들이 합병에 나서긴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유진투자증권(001200)의 PBR이 0.8배인 만큼 현 주가 수준은 낮다며 추가적인 상승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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