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0월 기준금리 연 3.0% '동결'…금리 인상 '숨고르기'
한은 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 개최
7·8월 연속 두 차례 인상 뒤 '동결' 택해
2026-10-22 10:14:07 ㅣ 2026-10-22 10:14:07
[뉴스토마토 윤금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2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습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앞서 금통위는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한 바 있습니다.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고 수도권 집값 불안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는데요. 두 차례 연속 인상 이후 이번에는 기준금리 동결을 선택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동결 결정 이후 한은은 앞선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도 주요 변수인데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견조한 성장세와 국제유가 변동에 따른 물가 상방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은은 이러한 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금주 기자 nodrin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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