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인천 대형마트 흉기난동 엄정 수사…강력범죄 예방·대응"
피해자 치료·회복 및 신변 보호 주문…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지시
전자발찌 착용자 관리·감독 체계 점검…문제점 개선 촉구
2026-10-13 22:12:24 ㅣ 2026-10-13 22:13:10
[뉴스토마토 윤금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대형마트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당부하고, 강력범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인천경찰청을 방문해 대형마트 흉기 난동 사건 대응 현황 점검 및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저녁 인천경찰청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수사 상황, 피해자들의 상태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성 수석에 따르면 부산에서 북극항로 시험운항 환영식과 HMM 본사 제막식 격려 방문 일정을 마치고 상경한 이 대통령은 곧바로 인천경찰청을 찾아 유승렬 인천광역시경찰청장으로부터 사건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련해 엄정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성 수석은 "이 대통령은 유승렬 인천광역시경찰청장으로부터 사건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당부했다"며 "특히 피해자들의 치료와 회복, 신변 보호 등 필요한 조치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고한 시민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관련 개선 사항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성 수석은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강력범죄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자발찌 착용자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보고에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경찰 관계자들과 박찬대 인천시장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하준경 정책실장, 한찬식 민정수석 등이 함께했습니다.
 
 
윤금주 기자 nodrin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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