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아인스, 재무구조개선 기대감..'上'
2011-01-05 11:01: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아인스(004870)가 감자 후 거래가 개시되자마자 급등했다.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아인스는 580원(14.91%) 뛴 4470원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아인스는 10대1 감자에 이어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최근 완료했다.
 
아인스는 "재무구조가 충실해지고 운영자금도 확보하게 돼 경영활동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결산을 마무리하며 50억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오는 정기주주총회를 여는 시점에는 관리종목 탈피가 확실시 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전 감사의 횡령사건과 관련한 악재도 탈피했다고 강조한다.
 
회사 관계자는 "횡령사건은 법원 판결 추이를 보면서 자금 회수 대책도 강구하고 있으며 거액의 소송사건은 패소했지만 소송 상대방과 합의에 이으러 부담은 덜었다"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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