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경험(DX)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기술 인재들과 인공지능(AI)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18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26 테크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술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2026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진행됐습니다. 글로벌 IT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와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노 사장을 비롯해 이원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윤장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최원준 모바일경험(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초 CES 2026에서 제시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 비전과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기존 스마트 기기를 넘어 일상 속 AI와 로봇으로 확장되는 중장기 AI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인재들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AI 기술과 로보틱스의 융합이 만들어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노태문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AI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소비자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모든 공간에서 지능화, 초개인화된 경험을 구현하고 물리적 제약을 넘어선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에게 최고의 AI 경험을 제공하는 동반자가 됨으로써 AX(인공지능 전환) 전환기를 리드하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공장을 AI 자율공장으로 전환하는 등 AX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의 AI 개발자는 “삼성전자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넘어 일하는 방식까지 혁신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AI와 로보틱스 비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의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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