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쌍용차(003620)가 오는 5일 안전사양을 높인 2011년형 렉스턴 등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4종의 판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2011년형 모델은 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과 커튼 에어백, 동반석 에어백, 차세제어장치(ESP) 등의 안전장비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차종별 트림과 사양을 재구성했다.
쌍용차(003620)는 대표 SUV인 렉스턴은 전 모델에 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을 장착하고 모델별 '브라운 에디션'(BROWN Edition)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렉스턴 RX4 최고급형 이상 모델에는 사이드 에어백을, RX6 이상 모델에는 ESP(BAS&ARP&HDC포함)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액티언스포츠도 전 모델에 듀얼 에어백과 하이패스 시스템(ETCS), ECM 룸미러를 기본사양으로 채택했고 솔라 컨트롤 글래스와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ISO_FIX)를 기본 적용한 '레저(Leisure) 스페셜'을 새로 선보였다.
카이런은 전 모델에 ESP(BAS&ARP&HDC포함)를 적용했고 로디우스도 동반석 에어백과 우적 감지 와이퍼, 솔라 컨트롤 글래스를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했다.
가격은 ▲렉스턴은 2495만~4014만원 ▲카이런 2434만~3251만원 ▲액티언스포츠 2096만~2576만원 ▲로디우스 2537만~3305만원이다.
쌍용차는 "새로운 출발과 회생의 의지를 담은 2011년형 모델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안전을 더욱 강화한 모델"이라며 "이후 경영정상화를 통해 쌍용자동차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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