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태용 기자] 해양경찰과 '독도 지킴이' 가수 김장훈이 대한민국 영토의 동쪽 끝 독도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해경청은 오는 22일 독도에서 '독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해경 신임경찰과정 254기 교육생과 해양경찰악단 등 80여명이 참여해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함께 다질 예정입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2012년 4월 독도로 본적을 옮길 만큼 독도 사랑을 실천해 온 가수 김장훈이 함께합니다. 김장훈은 '독립군 애국가'와 '소나기' 등 대표곡을 해경악단과 협연하고, 해경은 구명조끼 캠페인송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곡인 '생명을 입어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경악단은 관악기·타악기·전자악기 연주자 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수도권 취약계층과 장애인 단체 등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도음악회는 행사 당일인 22일 오전 11시30분 해경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해경과정 254기들의 훈련 영상도 해경 공식 유튜브를 통해 추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첫 독도음악회 라이브 송출을 준비하고 있지만, 독도 통신 사정이 좋지 않아 녹화본을 공개하게 될 수도 있다"며 "행사를 통해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해양경찰이 더욱 노력할 것임을 국민께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태용 기자 rooster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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