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브뤼셀 유럽연합(EU) 이사회에서 열린 한-EU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유럽연합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손을 잡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월 예정된 유럽연합(EU)의 철강 '관세폭탄'을 앞두고 가진 한-EU 정상회담에서 한국산 철강에 대한 '무관세 쿼터' 최대 확보를 요청했습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 대통령과 EU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EU 측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에 대한 우호적 고려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철강산업은 국가 경제의 중추이자 반드시 지켜내야 할 핵심 기관 산업"이라며 "철강산업이 흔들릴 경우 고용, 협력업체, 지역 경제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김 실장은 "한국 철강 쿼터 물량에 대해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아직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여타국 대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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