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네이버 1784 방문 검토
네이버 경영진 회동 통해 ‘피지컬 AI’ 협력 확대 관심
2026-06-01 18:11:37 2026-06-01 18:11:37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중 네이버 사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엔비디아와 네이버 간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이 확대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방한하는 황 CEO은 네이버 경영진과 회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1784’를 찾아 최수연 대표와 만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5일 이해진 의장과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 측은 이에 대해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했습니다.
 
네이버 제2 사옥인 1784는 지난 3월 리사 수 AMD CEO가 방문해 최 대표 등과 AI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던 장소입니다. 황 CEO 역시 이곳을 방문하면 네이버와의 AI 사업 협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양사 모두 피지컬 AI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앞서 네이버 올해 엔비디아와 손잡고 실외 로봇 배송에 대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네이버는 그동안 사옥 내에서 수백대의 로봇을 운용하며 자율주행과 실내 배송 서비스를 추진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부터)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제이 퓨리 엔비디아 총괄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지난달 22일 대만 엔비디아 오피스에서 별도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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