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스타워즈’와 협업…미래 철강 기술 알린다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영상 공개
2026-05-29 15:44:56 2026-05-29 15:44:56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현대제철이 스타워즈 영화와 협업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탄소저감 철강 기술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콘텐츠와 자사 탄소저감 철강 기술을 연결해, 미래지향적 철강 기업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전략입니다.
 
스타워즈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와 협업한 현대제철 유튜브 영상 썸네일.(사진=현대제철)
 
29일 현대제철은 최근 개봉한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예고편에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접목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전국 CGV와 롯데시네마 영화 상영 전 스크린 광고를 통해 공개됩니다.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드넓은 은하계를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그로구가 거대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현대제철은 새로운 여정과 도전에 나서는 영화 주인공들의 서사에 자사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가 지닌 혁신의 의미를 담아 이번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팀워크에 빗대, 전기로와 고로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의 의미를 풀어낸 것입니다.
 
또 영화의 대표 대사인 “This is the Way(이것이 우리의 길이다)”를 복합 프로세스 가동을 통해 탄소저감 철강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현대제철의 행보와 연결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스타워즈 영화가 지닌 화제성을 바탕으로 대중들이 현대제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확장했다”며 “현대제철을 새롭게 알리는 동시에 영화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월부터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자사 고로 생산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을 20% 줄인 탄소저감 강판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제철은 그동안 축적한 전기로 운영 노하우와 고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로와 고로의 쇳물을 배합하는 복합 프로세스를 세계 최초로 가동해 탄소저감 강판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독보적인 전기로 운영 노하우와 고로 기술력을 결합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탄소저감 제품 공급을 선도하게 됐다”며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저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동차와 에너지강재 분야 등 수요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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