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전경련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는 28일 안산 지역을 방문해 제3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사회공헌위원회 대표사업 대상지인 안산에서 그동안 진행해온 교육격차 해소 지원 시범사업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격차 해소 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아동센터 교사역량 강화와 아이들의 심리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안산시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했다.
교사 영어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 현은령 한양대 사회교육원 교수는 “참여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학습지도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어서 좋았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 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격차 해소 시범사업의 향후 계획을 마련,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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