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스마트건설·AI 확대로 업무 효율 높인다
2026-03-26 09:32:42 2026-03-26 09:32:42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업무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본사에서 공유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스마트건설과 AI 기술 확대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업무 공유회의를 열고 지난해 핵심 성과 점검과 향후 스마트건설 분야 추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공유회에서는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 현장 품질 관리 시스템인 Q-Box와 입찰서 및 계약 문서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바로답AI, 드론, 건축 BIM 등 실제 활용 중인 스마트건설 기술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Q-Box를 이용한 현장 업무 효율 개선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Q-Box 기술 도입 후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로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입력이 가능해져 품질 분야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LL(Lessons Learned) AI 에이전트 개발에 대한 심층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각 본부에 분산된 성공·실패 사례를 통합하고, 자연어 기반 질의를 통해 과거 사례를 정확히 검색·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김보현 대표이사가 신년사에서 하이퍼 E&C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을 강조한 만큼, 스마트건설 확대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현장자동화 실증(PoC·Proof of Concept), 스마트 안전 플랫폼 도입, 바로번역·바로답 등 AI 에이전트 개발과 건축 BIM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데이터와 기술로 무장해 시공 중심의 건설사를 넘어선 기술 기반 건설회사가 되겠다는 '하이퍼 건설·엔지니어링(Hyper E&C)' 비전에 부합하도록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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