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를 HJ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전경.(사진=뉴시스)
HD현대중공업은 13일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군산조선소 매각 관련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군산조선소는 조선업 불황과 수주 절벽 여파로 2017년 7월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후 장기간 휴면 상태를 거친 뒤, 2022년부터 선박 직접 건조 대신 울산조선소 등에 공급할 선박 블록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제한적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실사 종료 후 감정평가를 실시해 확정되는 기본자산가액을 기초로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실사 및 구체적인 거래 조건에 대한 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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