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체감경기 소폭 개선…매출부진 애로
중소제조업 1월 평균가동률, 전월 대비 1.7%p 하락
제조업 전망 7.2p 상승, 자금사정·영업이익은 악화
2026-02-27 06:00:00 2026-02-27 06:00:00
[뉴스토마토 남윤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290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2.5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7.2포인트 상승한 88.1이며,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80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업은 전월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70.3,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81.9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에서는 산업용 기계 및 장비수리업, 고무 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을 중심으로 16개 업종이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가구, 음료 등 7개 업종은 전월 대비 하락했습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전월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70.3,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81.9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에서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 8개 업종이 각각 11.3포인트, 2.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1.9포인트 하락하며 82.2를 기록했고, 부동산업 역시 0.1포인트 하락한 92.8을 기록했습니다.
 
수출과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각각 6.4포인트, 1.6포인트 상승한 반면, 자금 사정과 영업이익은 전월 대비 각각 2.6포인트, 1.4포인트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3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를 비교해 보면 제조업에서 설비, 재고, 고용을 제외한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비제조업에서는 수출, 고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 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 비중이 55.7%로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 △업체 간 경쟁심화 △원자재 가격상승 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8%로 전월 대비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 대비 3.2%포인트, 중기업은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유형별로 일반 제조업은 전월 대비 1.6%포인트,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 대비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남윤서 기자 nyyyse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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