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36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100원(2.61%) 오른 4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장 초반 4만8500원의 상한가를 기록한 뒤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상한가는 일부 증권사를 통해 기관이 3만주 가량 시장가 주문을 입력함으로써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부 주문 실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기관의 주문은 창구가 분산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날린 3000억원을 회수할 수 있을지 결정하는 법원의 판결이 내년 1월21일로 연기됐지만, 이에 대한 회수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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