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키움증권은 23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는 적자전환으로 실적바닥을 찍고, 내년 빠르게 상승 반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는 LED와 PCB의 부진으로 영업실적이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에는 상황이 반전될 것"이라며 "LED는 1분기 중 재고 재축적이 본격화될 것이고, LG전자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로 PCB 등의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개선과 함께 내년 주가 역시 상승 모멘텀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중 LED 가동률 상승 과정에서 LG이노텍의 주가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중 주가의 저평가 매력이 커지면서 LED 사업의 실적 레버리지가 큰 LG이노텍 주가도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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