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아일랜드 지원 채권 내년 1월 발행
2010-12-22 09:19: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일랜드 구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채권이 내년 1월부터 발행된다.
 
21일 (현지시간) 유럽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아일랜드 구제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EU(유럽연합)는 내년 1월초에 EFSF(유럽금융안정기금)는 1월 말에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U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럽금융안정메커니즘(EFSM)을 통해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중 EU는 유럽금융안정메카니즘(EFSM)을 통해 내년에 176억유로, 오는 2012년에 49억유로의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에 총 4~5회에 걸쳐 채권을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 중 대부분이 상반기 안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FSF는 내년에 최고 165억유로, 2012년 최고 100억유로를 조달할 방침이다.
 
채권은 모두 유로화로 발행될 가능성이 크며 만기는 주로 5년, 7년, 10년물이다.
 
한편 EU와 IMF는 아일랜드에 총 85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자금을 지원할것이라고 합의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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