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세계철강협회(월드스틸)에 따르면, 11월 세계조강생산량(66개국 속보치)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1억 1411만톤을 기록하며, 1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고, 일본과 한국, 미국 등 선진국도 대체로 회복세가 이어졌다.
중국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5017만톤을 기록했다. 강재시황의 호전 및 재고 감소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감산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신흥국은 인도가 3.2% 증가한 556만톤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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