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200억 규모 한전 ESS 2차 사업 배터리 공급
선산·소룡 프로젝트 선정 업체 공급
2026-01-06 18:21:45 2026-01-06 18:27:20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에서 진행하는 200억원대 규모의 계통안정화용 선산·소룡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전경. (사진=LG엔솔)
 
6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업 입찰에 확정된 삼안 엔지니어링과 대명에너지는 모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삼안 엔지니어링이 선산 프로젝트를, 대명에너지가 소룡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차 계통 안정화 ESS 사업에 단독으로 배터리를 공급한 바 있습니다. 기술력과 품질, 기존 운영 경험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 2차 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2차 계통 안정화 ESS 사업은 총 700억원 규모로 5개 변전소(소룡·논공·나주·선산·신영주)에 300메가와트(MW)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중 약 200억원 규모의 선산·소룡 부문이 우선 발주됐고, 선산(구미시)은 56MW/51메가와트시(MWh), 소룡(군산시) 56MW/51MWh로 구성됩니다. 두 사업 모두 올해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한편, 한전 계통 안정화 ESS 사업은 송전망 병목, 주파수 불안정, 출력 변동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전력망 안정화 프로젝트입니다. 변전소 단위에 고출력 ESS를 구축해 계통의 주파수·전압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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