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2025-12-31 10:47:58 2025-12-31 10:47:58
[뉴스토마토 유영진 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은 모바일 앱 'M-LIFE'의 '헬스케어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사용자는 의료기록 및 건강검진 데이터를 연동해 간편하게 개인 건강 솔루션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 상태 점수와 평균 대비 상태, 주요 질환 위험도까지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국내 유일 AI 질환 예측 솔루션을 보유한 '㈜온택트헬스'와 연세대학교 'CONNECT-AI 연구센터' 및 미래에셋생명이 공동 개발한 AI 알고리즘이라는 점입니다. 사용자 건강검진 기록과 의료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주요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안합니다.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AI는 △ AI가 개인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19개 주요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위험 인자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질병 예측 AI' △ 건강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대 수명을 분석하고 장기적인 건강 관리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대 수명 예측' △ 현재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향후 특정 질환 발생 시 예상되는 의료비를 예측하고 건강 재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료비 예측' △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식습관, 운동,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개인 맞춤 건강 가이드' 등 4가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 건강 가이드는 일반적인 건강 목표뿐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같은 만성질환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가이드도 제공합니다.
 
미래에셋생명의 M-LIFE 앱은 기존 계약관리, 변액보험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제는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게 One App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건강관리는 '기록' 기능을 통해 식사, 운동, 체중 등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를 분석한 맞춤형 건강 관리 팁과 주간 활동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건강 플러스' 기능을 통해 전문 의료진과 상담, 건강검진 우대 및 예약, 대형 병원 예약 대행 등 다양한 의료 편의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타 보험사 가입자 에게도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과 건강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유영진 기자 ryuyoungjin153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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