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 출발
2025-12-10 09:23:46 2025-12-10 13:59:30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강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3포인트(0.21%) 오른 4152.2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5.50포인트(0.37%) 상승한 4159.05에 개장했습니다. 외국인이 1042억원 순매수로 강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기관도 229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개인은 124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1포인트(0.17%) 내린 929.7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2포인트(0.11%) 오른 932.37에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884억원, 기관은 495억원 순매도로 동반 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이 1535억원 순매수하며 하락폭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03포인트(0.38%) 내린 4만7560.2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포인트(0.09%) 내린 6840.51, 나스닥지수는 30.58포인트(0.13%) 오른 2만3576.49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원 내린 1470.0원에 개장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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