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한국 에이전시 최초 ‘올해의 에이전시’ 수상 쾌거
현대차그룹, 원 아시아에서 4관왕
‘밤낚시’ 올해의 최고 캠페인 등극
2025-11-26 15:06:02 2025-11-26 15:53:28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아시아의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2025 원 아시아’에서 ‘올해의 최고 캠페인’으로 선정된 단편영화 <밤낚시>. (사진=현대차)
 
이날 현대차와 그룹 광고 계열사인 이노션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최고 크리에이티브 작품과 에이전시를 선정하는 ‘2025 원 아시아 어워즈(2025 ONE Asia Creative Awards)’에서 ‘올해의 브랜드’와 ‘올해의 에이전시’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올해의 최고 캠페인’과 ‘올해의 마케터’에도 이름을 올리며 총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창의적 시각으로 소비자들과 색다른 영감을 공유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과 역량이 전 세계 광고인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2020년 출범한 ‘원 아시아 광고제’는 세계적인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조직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가 주관합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의적 활동을 증진하고 지역 광고인들의 네트워킹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원 아시아 ‘올해의 브랜드’와 ‘올해의 에이전시’는 가장 높은 수상 실적을 달성한 브랜드와 에이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어워즈 출범 이래 한국 브랜드와 에이전시가 올해의 브랜드·에이전시 타이틀을 모두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현대차와 이노션이 공동 기획한 단편영화 <밤낚시>는 이번 광고제에서도 작품성과 혁신성을 모두 인정받아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효과성 부문 등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여러 주요 부문에서 수상을 달성했습니다.
 
최고상 외에도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2개, 메리트 2개 등 <밤낚시>는 총 12개 수상을 기록하며 전체 출품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올해의 최고 캠페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은 <밤낚시> 등 과감한 기획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마케터는 탁월한 크리에이티브 성과를 이끈 최고 마케팅 리더에게 수여하는 신설 특별상으로, 2025 원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작품의 기획·제작 등을 맡은 핵심 마케터 및 팀에게 수여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이노션이 그간 함께 쌓아온 창의적인 시도와 역량이 모여 극대화된 시너지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산업과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차별적인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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