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이해진 네이버(
NAVER(035420)) 의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와 만나 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일 사우디의 국가뉴스 통신사 사우디 프레스 에이전시에 따르면 이해진 의장은 18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에서 마지드 알호가일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이 행사에서 네이버는 디지털 트윈·AI·클라우드 기반의 도시 운영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연구개발(R&D)과 기술 교류 확대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는 2023년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로부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수주하면서 중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사우디 주택공사와 합작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메카·메디나·제다 등 3개 도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완료했고 도시 행정 플랫폼 고도화 사업 '발라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2단계 협력도 진행 중입니다.
이해진 의장은 18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에서 마지드 알호가일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 장관을 만났다.(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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