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00선 무너져…8거래일 만
외국인 매도세 지속…코스닥도 하락세
2025-11-19 09:37:55 2025-11-19 11:06:3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 39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가 39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장중 기준으로 7일 이후 8거래일 만입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77.14포인트 (2.00%) 하락한 3874.4을 오가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02포인트 오른 3966.64에 개장했지만, 개장 직후 하락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96억원, 2419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5026억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보다 20.54포인트(2.34%) 하락한 858.1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역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9억원, 251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939억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전날 뉴욕증시(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8.50포인트(1.07%) 하락한 4만6091.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일보다 55.09포인트(0.83%) 하락한 6617.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75.23포인트(1.21%) 내린 2만2432.85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3원 내린 1461원에 개장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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