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올해의 중진공인' 3인 선정
기관 혁신 이끈 경영·사업·현장 혁신 우수 사례 발굴
103건 중 최종 선발…전 직원·전문가·국민 합산 평가 반영
2025-11-06 11:13:15 2025-11-06 13:41:00
[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7회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대회'를 열고 기관 혁신을 이끈 우수 직원 3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중진공은 2019년부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영혁신, 사업혁신, 현장혁신 3개 분야에서 총 103건의 사례가 접수돼 10건이 결선에 올랐습니다. 전 직원 실시간 온라인 투표, 내·외부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중진공 현장평가단, 일반 국민·중소기업인이 포함된 국민참여단 모바일 평가를 합산해 분야별 고득점자 1인씩 총 3인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심사 기준은 수요자 맞춤 정책서비스 제공 여부, 기관 생산성·효율성 제고 기여도, 혁신 확산과 지속가능성 등 실제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경영혁신 분야는 중진기금 건전성 유지를 위해 개선안을 추진한 김태훈 기획조정실 과장이, 사업혁신 분야는 관세 피해 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 김예지 해외진출사업처 차장이, 현장혁신 분야는 지역 주력산업 도약을 위한 '5G 프로젝트'를 실행한 서태양 경남지역본부 과장이 수상했습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의 중진공인은 기관 혁신과 현장 중심 경영을 이끄는 진정한 주역"이라며 "발굴된 혁신 사례를 정책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중소 벤처기업 성장 동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진주 본사에서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대회'가 열렸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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