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17일
SK C&C(034730)에 대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사업으로 내년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할 것으로 평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 C&C는
SK텔레콤(017670)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서비스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라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형성에는 여러 제약요소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설 클라우드 컴퓨팅 및 서비스 시장은 기업의 IT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스마트그리드, 모바일보안 및 융합보안, 배터리 관리 시스템, 3D 맵 서비스 등이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이날 SK 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6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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