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내년 1월14일부터 인천공항의 모든 운항편을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지도.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터미널 이전은 통합항공사 출범을 위한 조치입니다. 이로써 내년 1월14일 자정을 기준으로 모든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은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 및 도착합니다. 탑승 수속은 G~J카운터에서 이뤄지며, 그 중 J열은 비즈니스 클래스 및 우수 회원 전용 카운터가 위치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 관련 대고객 안내를 강화해 승객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속 홍보하고, 인천공항 내 주요 위치에 안내 배너를 설치해 고객 안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내년 1월14일부터 탑승하는 고객 대상 전자항공권 여정 안내서(E-TICKET)에도 터미널 정보가 변경 적용되며, 알림톡을 통해 개별 추가 안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내년 1월14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한 홍보와 고객 안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제2여객터미널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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