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한국 경제가 내란 사태 이후 좀처럼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뉴스토마토>가 경제의 새 활로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FKI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다시 뛰는 대한민국, 회복에서 성장으로'라는 주제로 '2025 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이재명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선정한 국정 과제를 바탕으로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치권 주요 인사의 축사와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재명정부의 국정기획위원장을 맡아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123개 국정 과제를 선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이한주 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산업 발전 전략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주 원장의 기조연설 이후 분야별 주제 세션이 진행됩니다. 국정기획위와 민주당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사들이 나와 경제성장 전략과 권력기관 개혁, 고용·노동 정책을 중심으로 한 세부적인 국정 과제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첫 발표자는 국정기획위에서 국정기획분과장 역할을 수행한 박홍근 민주당 의원입니다. 이어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장을 맡은 정태호 민주당 의원이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섭니다. 세 번째 발표자에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네 번째 발표자에 국정기획위 사회1분과에서 고용노동팀장을 지낸 이용우 민주당 의원이 단상에 오릅니다.
오후에는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을 주제로 한 종합 토론이 예정돼 있습니다. 조수진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에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와 이상경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동진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은민수 고려대 공공정책연구소 연구교수, 이왕휘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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