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19일부터 내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10개 주요 계열사 채용 시작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신세계그룹은 오는 19일부터 202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CK컴퍼니(스타벅스),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 신세계푸드, SSG닷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0개사입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입니다. 서류 전형 결과는 다음 달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올해 공개 채용부터는 기존에 하던 1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폐지하고, 서류 및 면접 전형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신세계그룹 측은 최종 합격자가 종전보다 한 달 빠른 내년 1월에 입사를 하게 돼 조기에 진로를 확정하고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계열사별로 온·오프라인 채용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인턴십 과정을 없애 신속하고 집중도 높은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지원자들에게는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회사는 미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한다"며 "신세계그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포스터=신세계그룹)

 

 

김충범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