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26일 장 초반 국내 증시가 동반 하락 출발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15포인트(0.5%) 하락한 3192.71을 기록 중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247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2억원, 385억원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209.86)보다 9.94포인트(0.31%) 내린 3199.92에 개장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5포인트(0.5%) 내린 796.8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98.02)보다 4.03포인트(0.50%) 하락한 793.99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22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외국인은 115억원을 순매도, 기관은 보합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27 포인트(0.77%) 내린 4만5282.47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9포인트(0.43%) 밀린 6439.32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24포인트(0.22%) 떨어진 2만1449.29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4.7원)보다 6.3원 오른 1391.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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