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선 네이버 투자전략 대표, 북미 자회사 포시마크 대표 선임
2025-08-12 17:25:39 2025-08-12 18:19:4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김남선 네이버(NAVER(035420)) 투자전략 부문 대표가 네이버 북미 자회사인 포시마크 최고경영자로 활동합니다. 
 
네이버는 11일 포시마크 마니시 샨드라 CEO가 물러나고 김 대표가 10월1일부터 새 CEO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니시 샨드라 CEO는 2011년 포시마크를 공동 설립한 뒤 10년 넘게 CEO직을 유지해왔습니다. 샨드라 CEO는 CEO에서 물러나 포시마크 이사회 멤버로 남습니다. 
 
포시마크는 북미 최대 패션 개인간거래(C2C) 플랫폼으로 2023년 1월 네이버가 약 1조6000억원을 들여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김 대표는 당시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포시마크 인수를 주도했던 인물로 지난 4월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김남선 대표가 인수 때부터 장기적인 전략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비즈니스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남선 네이버 투자전략 부문 대표가 네이버 북미 자회사인 포시마크 최고경영자로 활동한다. (사진=네이버)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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