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LG헬로비전(037560)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354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9%, 영업이익은 41.7% 증가했습니다.
렌탈 서비스와 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렌탈 부문에서는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계절성 가전 판매와 직영몰의 성장이 성과로 이어졌고, 지난해 서울교육청 단말기 보급 사업 수주도 2분기에 반영됐습니다.
영업이익은 경영 효율화와 감가상각비 감소 영향으로 개선됐습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는 "2025년 상반기는 신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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