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이틀 연속 하락세다. 13일 오전9시12분 현재 롯데쇼핑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3500원(-0.75%) 내린 46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마트가 통큰치킨을 통해 치킨전쟁을 선포한 이래 주가는 오히려 비실비실한 모습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은 이날 동반성장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큰치킨 판매를 오는 16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은 5000원으로 기존 치킨보다 절반이상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소상공인들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롯데의 이같은 가격공세가 정부의 상생정책에 반하는 것이라며 롯데마트의 치킨 판매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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