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정의선·구광모와 연속 회동…"정부·기업은 원팀"
"대미 투자·글로벌 통상·지방 활성화 방안 등 의견 청취"
2025-07-18 17:41:32 2025-07-18 17:41:32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과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뉴시스)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수장들을 연속으로 만나며 경제인들과 적극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만났고, 15일에는 LG그룹 구광모 회장과 만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각 그룹 회장들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연구·개발(R&D) 투자 및 미래 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재계 수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으로 재계와 자주 소통하며 폭넓은 스킨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재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는데요. 취임 9일 만이던 지난달 13일에는 정 회장을 비롯한 5대 그룹 총수와 경제 6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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