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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프라임]대대적 할인에도 물가 잡기 '역부족'
"무섭게 올랐다"…새정부 '물가 고삐죄기' 시작
가격 인하 없이 반짝할인만…근본대책 '묘연'
2025-07-11 06:00:00 2025-07-11 06:00:00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뉴스토마토 강영관 기자] 이상 기후에 원재룟값 상승 등 먹거리 수급에 악영향을 끼치는 변수가 한꺼번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죠. 물량은 쪼그라들었는데 여러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면서 치솟은 가격을 방어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통계청 상반기 물가 동향을 보면 더 실감이 납니다. 무 가격은 54% 올랐고 배추는 27%, 김 25%, 찹쌀 23.8%가 상승했습니다. 시금치, 상추, 얼갈이배추, 열무 등 채솟값도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작황마저 안 좋아 얼마나 더 오를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수산물 물가도 해수면 온도 상승 등의 영향으로 5.1%나 올랐습니다. 품목별로는 39.9%나 오른 오징어채를 비롯해 고등어(36%)·광어(11.3%) 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또 다른 장바구니 물가지표인 가공식품 가격도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작년 동월 대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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