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AI와 협력 본격화…오픈이노베이션서 스타트업 4개사와 협력
2025-07-10 14:19:42 2025-07-10 15:16:20
(사진=BS한양)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BS한양이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총 4개 스타트업 회사와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BS한양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인프라 △건축기술 △외주 구매 △에너지 분야 별 총 4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인프라 부문은 AI 기반의 터널 굴착면 암반 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굴착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평가 효율 향상을 동시에 구현합니다. 해당 기술은 이달부터 ‘광명~서울 도로 사업’ 현장에 시범 적용합니다. 
 
건축기술 부문에서는 AI 기반 CAD 도면 자동 인식 물량 산출 솔루션을 통해 기존 수작업 오류를 줄이고 업무 정확도 및 효율성을 높입니다. 외주 구매 부문은 자체 개발한 AI 수요 예측 기술 ‘딥플로우’를 기반으로 국제 원자재 단가 변동을 예측하고 구매 전략 수립을 지원합니다. 
 
에너지 부문에는 AI 기반 발전량 예측과 과거 입찰 데이터를 활용한 AI 입찰 전략 자동 추천 기술을 통해 재생에너지 제도 변화에 대응합니다. 또 전력 거래 시스템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입니다. 
 
BS한양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기업 혁신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며, AI 기반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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