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터치패널 최대 수혜주-IBK證
2010-12-10 08:14: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멜파스(096640)에 대해 터치패널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9000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박태영 연구원은 "국내 터치패널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터치센서 칩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 탁월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신규 제품군인 일체형 터치스크린(DPW)이 또 한 번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어서 선두업체로서의 지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 주요 거래선의 스마트폰 수량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1억원과 119억원(영업이익률 14.7%)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내년에는 DPW 본격 출시로 매출액 4060억원, 영업이익 610억원으로 매출액 성장률이
62.1%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 인하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인탑스는 자체 칩 보유와 DPW의 원가 절감 효과로 인해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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