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23일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막했다고 밝혔습니다.
빛의 여정은 로스트아크가 출시 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입니다. 서울 광진구 소재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7월6일까지 열립니다. 관람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가 23일 '로스트아크'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막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최대 21미터의 층고와 1500평 규모로 구성된 메인 전시관에서는 로스트아크가 7년간 쌓아온 세계관과 서사가 움직이는 원화, 영상, 음악, 성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펼쳐집니다. 모험이 시작된 공간 '트리시온'부터 '베아트리스', '니나브', '아만' 등 주요 NPC, 신규 클래스 '발키리'까지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미디어아트 연출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90분의 관람시간 중 메인 스토리 영상은 1회 반복 상영해 중간에 다른 테마관을 방문하더라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전시 마지막에는 8월20일 업데이트 예정인 엔드 콘텐츠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의 스페셜 영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 전시관 내 '스튜디오룸'에서는 태블릿에 메시지를 입력해 풍등 날리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분장실'에서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갤러리룸'에서는 거대한 화면에 원하는 로스트아크 게임 배경을 띄워놓고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로비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로스트아크의 다양한 원화들과 피규어를 감상하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현장 굿즈샵에서는 다양한 한정 굿즈가 판매됩니다. 원화로 제작된 액자와 직소퍼즐, 노트, 포스터북을 비롯해 마그넷 세트, 키링 등 총 15종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람객 쉼터인 '빛의 라운지'에서는 음료와 굿즈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도 판매됩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이번 전시는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몰입도 높은 방식으로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메인 전시관 외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도 마련한 만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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