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인조이(inZOI)', 'PUBG: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 3개를 출품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입니다. 크래프톤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참가합니다. 크래프톤은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출품작 시연 기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크래프톤이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인조이(inZOI)', 'PUBG: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 등 세 게임을 출품한다. (이미지=크래프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2025에서 첫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차하야'를 공개합니다. 차하야는 도원, 블리스베이에 이은 세번째 맵으로, 동남아시아의 휴양지 개념으로 제작됐습니다. 본섬에서는 자급자족을 위한 농사, 낚시 등 생계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 섬에서는 다양한 여가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블라인드스팟은 5대5 팀전 기반 탑다운(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점) 전술 슈터 게임입니다. 크래프톤은 슈터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 탑다운 뷰의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각 캐릭터 고유 무기와 전술 가젯으로 다양한 팀 전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블라인드스팟은 지난 2월 스팀 신작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판을 선보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명을 기록한 오픈월드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2017~2024년 8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을 유지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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