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1일
예스24(053280)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스24는 지난 9일 시행된 랜섬웨어 공격을 당일 인지하고 조치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회원정보 조회 정황을 확인하고 11일 오전 유출신고를 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랜섬웨어를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각 사업자들은 운영 중인 서비스에 대한 취약점 점검 및 보안 업데이트 실시, 회원 데이터베이스 등 주요 파일을 별도 백업·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1일 예스24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조사에 착수했다.(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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