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엔비디아의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명칭을 '옵티머스 2X'로 결정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옵티머스 스타'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모델로, 최근 펫네임이 2X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옵티머스 2X는 LG전자의 첫 4인치대 스마트폰으로, 현재 갤럭시S, 아이폰4의 경쟁구도로 다져진 국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을 3강 구도로 바꾸기 위한 야심작이다.
이 스마트폰은 HDMI를 지원하고 800만 화소 AF카메라+LED 플래시가 탑재됐다.
갤럭시S와 비교해 크기가 약간 더 크다. 후면에 T로고가 새겨진 점을 봤을때 SK텔레콤으로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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