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모바일 주식 플랫폼 증권통이 투자자들의 뉴스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뉴스 요약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습니다.
증권통은 주요 증시 뉴스를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 'AI 뉴스'를 지난 19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주식 시장에 쏟아지는 다양한 뉴스를 AI가 분석·요약해 핵심 정보만 전달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증권통 모바일 앱 'AI 뉴스' 화면. (이미지=증권통)
AI 뉴스는 장 시작 전인 오전 8시30분과 장 마감 직후인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 자동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시황 변동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이 주요 이슈를 분석해 당일 주목받는 테마 관련 대표 종목 TOP3를 자동 선별합니다.
각 종목에 대한 뉴스는 한 줄 요약 형식으로 종목 상세 화면 내 '뉴스'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권통 관계자는 "AI 뉴스는 복잡한 정보를 줄이고 투자 결정에 필요한 내용만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뉴스 콘텐츠가 너무 많아 피로를 느꼈던 사용자들에게 더 빠르고 똑똑한 투자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