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카카오(035720)의 콘텐츠CIC(사내독립기업)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 페이지에 후보자 정보와 유권자 참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다음을 만드는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권자의 선택을 도울 수 있는 각종 선거 정보 등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다음은 6월 3일 실시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특집페이지를 공개했습니다. △홈 △뉴스 △여론조사 △언론사특집 △토론회 탭을 통해 다양한 선거 정보와 뉴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뉴스 탭에서는 분야별 공약·정책부터 심층기획, 팩트체크, 정당별 준비 상황 등 주제별로 기사를 분류해 이슈를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론조사 탭과 언론사특집 탭에서는 각각 언론사별 여론조사 관련 기사와 언론사 등이 자체 운영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특집페이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신설된 △후보자 △참여 탭입니다. 후보자 탭 하위에 각 후보자 개별 탭을 열어 후보자의 발언, 영상, 사진 모음과 분야별 공약·정책 뉴스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참여 탭에선 유권자가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주제로 10자 이내의 소망 메시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특집페이지는 선거 당일까지 지속 업데이트됩니다. 사전 투표소 및 투표소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선거 당일에는 개표율, 득표율, 격전지 현황 등의 실시간 정보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최대훈 콘텐츠CIC 선거TF 리더는 “유권자가 풍부한 선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주요 이슈를 빠르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특집페이지를 구성했다”라며, “공정한 선거 문화와 건강한 여론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객관적인 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모니터링 등의 대응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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