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올 1분기 매출 1조2062억…전년비 15.5%↑
영업익 1448억…1분기 기준 최대 실적
2025-04-29 17:47:55 2025-04-29 17:47:55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 1분기 매출 1조2062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금호타이어 본사(사진=금호타이어)
 
매출액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이뤄졌는데,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5.5% 성장한 실적입니다. 영업이익률은 프리미엄 제품과 고인치 매출 확대로 12%에 달합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5조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6%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26% 이상 확보 등 목표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1분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2.6%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 확대 등으로 17.9% 수치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출시한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등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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