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치행동', 28일 공식 출범…"국정동력 위해 연합정치 필요"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서 출범식…5월 중 10만 시민 선언운동
2025-04-25 19:46:35 2025-04-25 19:46:35
내란종식·사회대개혁 비상행동 회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앞에서 '내란종식, 사대회대개혁을 위한 시민행진'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오는 28일 시민 1만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는 '사회대개혁 시민정치행동'(이하 시민정치행동)이 공식 출범합니다. 시민정치행동은 시민·민주·진보의 연합정치를 목표로 하는 시민정치운동의 일환입니다.
 
25일 시민정치행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2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정치행동은 내란세력의 청산과 사회대개혁, 그리고 민주·진보 진영의 조기 대선 압도적 승리를 바라는 시민 1만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내란세력의 준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선에서 야권이 이기더라도 실질적인 사회대개혁 등 새정부의 국정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연합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시민정치행동은 5월 중 10만 시민 선언운동을 비롯해 유권자 운동, 제 정당 및 시민사회 연대 등 다양한 시민정치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민정치행동 출범식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 이사장, 김태일 전 장안대 교수, 이용길 비상행동 공동의장, 최병모 전 민변 회장 등 시민사회 각계 대표와 각 정당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재 시민정치행동 준비위원회에는 김상근·이부영·함세웅·황석영·문규현·안병진·천영세·김평수·안경환·최순영 등 각계 원로 및 대표자, 해외 교민을 비롯한 시민 1만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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