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익 71억…전년비 78.2% 급감

1분기 매출 7814억…전년비 8% 빠져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LX하우시스(10867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2% 급감했습니다. 건설 경기 침체와 고환율 영향이 뼈아팠습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X하우시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8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71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2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국내외 건설 부동산 전방시장 침체에다 고환율 기조로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내렸습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분기에는 뷰프레임 창호, 엑스컴포트 바닥재, 디아망 벽지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앞세워 국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위기 대응 경영을 지속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