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삼성증권은 7일
외환은행(004940)에 대해 인수·합병(M&A)와 배당 모멘텀이 소멸됐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재우 연구원은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이 내년 1분기 현대건설 지분매각 이익이 론스타에 귀속되지 않는다고 언급했고 외환은행의 연말 배당 가능 금액도 최대 주당 850원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인수를 통해 펀더멘털 개선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그러나 펀더멘털과 별개로 외환은행의 주가는 타행에 비해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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