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우증권은 3일
휴맥스(115160)에 대해 연간 매출액 1조원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이 7~9%로 안정화되고 있다"며 "이는 방송의 디지털 전환 본격화로 셋톱박스(STB)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애플, 구글의 스마트TV 출시도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다"며 "미국 케이블 시장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미국 케이블 시장 진출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휴맥스의 4분기 추정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6%, 27.3% 증가한 2749억원 및 222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분기 실적으로는 이번 4분기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추정돼 올해 1조원 매출액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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